본문 바로가기

일상

부업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고찰. 어떻게 내 부업을 늘릴 것인가?

 

 

 

 

코로나로 직장을 쉬게 되었다.

 

기존의 노동소득이 사라져버려서 난감하다.

회사가 내 생활을 절대로 완전히 보장해 줄 수 없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나는 어떻게 경제력을 유지해야 하나?

노동소득만으로는 절대 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노동에는 한계가 있고, 타의로 해당 소득을 영위하지 못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우리는 결국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 글은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부업에 대하여 끊임없이 고민한 내용이다.

 

 

현재 나는 30대 중반 남자.

 

잘 다니던 직장에서 쫓겨나(?) 잠시 일을 쉬고 있다. 한창 일할 나이에 쉬고 있다는 것은 내가 참을 수가 없다. 어떻게 해야 경제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여러 고민을 하던 와중에 '숙식노가다'(속칭 숙노) 일을 알게 되어 안전관리자로서 일하고 있다. 숙노는 약 반년간 나의 새로운 꾸준한 노동소득원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잠시 현장의 일이 끊기는 일이 있었다. 또 다시 쉬어야 하나? 부업에 대해 더 깊이 파고들기로 했다.

 

노동소득을 유지하면서 부업으로 할만한 내용을 추려보았다.

이들이 약간의 수익이라도 가져다 줄 수 있다면 목표를 가지고 진행해도 좋을 것 같다.

 

 

고려하고 있는 부업 목록

 

 

- 주식투자(자본소득)

분기별 수익 10%를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 현재 1분기가 조금 지난 가운데 실현손익으로 5백만원의 수익을 발생시켰다. 나만의 투자기법, 투자기준을 가지고 꾸준히 해보고 싶다. 절대 일확천금을 노리지 말고... 우량주 위주로 투자하자.  

 

https://seirann.tistory.com/43

 

7천만원 투자 주린이 4개월간 수익인증(21년 3월 ~ 6월)

얼떨결에 시작한 주식 나는 30대 중반 남자다. 일반적인 동갑 친구들에 비해 늦게 주식에 입문했다. 모기지 사태로 주가가 폭락했을 때도, 코로나로 여기저기서 주주들의 곡소리가 들릴 때도 다

seirann.tistory.com

 

 

 

- 드론관련 자격증 취득 후 사업(노동소득형 부업)

숙노현장이 항상 열려있는것이 아니다. 나의 능력을 개발시키기 위해 드론을 배우는 건 어떨가 고민해보았다. 방제 및 방역, 그리고 항공촬영에 대한 수요는 존재할 것 같다. 유튜브에서 본 영상인데 꽤 잠재력 있는 시장이 아닐까 생각된다. 수당도 꽤 높은데 비해 노동강도는 낮은 편이다. 주말에 시간을 내서 일을하면 되니까 상당히 매력있는 사업이 아닐까 싶다. 썸네일은 클릭유도성격이 짙지만 해당 영상의 내용이 전부 거짓은 아닐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R2ie8BoXTwg 

 

 

 

- 유튜브 수익

'신사임당의 돈만보고 하는 유튜브'를 참고해서 시작은 했는데 내 실행력이 용두사미가 되어버렸다. 지금은 잠정적으로 쉬고 있는데 꾸준히 하면 언젠가는 소득이 생기지 않을까? 스마트스토어와 연계하면 더 큰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 스마트스토어 또는 쿠팡셀러

사업자 등록만 하고 세금만 내고 있다. 아직 시작도 못한 부업인데, 숙노생활을 하면 사입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위탁판매로 뭔가 시작을 해볼까 하고 있다. 월 매출 10만원을 목표로(...) 일단 시작을 해봐야 할 것 같다. 

 

 

- 글쓰는 것(블로깅)

뭔가를 아는 것과 그것을 글로 풀어내는 것은 완전히 다른 성격의 것이다. 나는 블로그를 통해 내 글쓰는 실력을 갈고 닦아보고 싶다. 언젠가는 흥미로는 상업소설을 쓰는게 내 꿈인데, 마냥 꿈으로만 남기곤 싶지 않다. 한국판 잭 리처와 같이 하드보일드한 소설을 써보고 싶다. 블로그를 통해서 내 영향력이 조금이라도 생겨나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참 기분 좋을 것 같다. 수익이 나면 말할 것도 없고.

 

 

 

- 에어비앤비 및 스튜디오 렌탈 사업

이거는 생각만 맴돌고 있는 것. 노동력은 많이 들지 않지만 디자인 감각과 발품으로 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실행력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 이 시장도 꽤 매력적으로 보인다. 건축을 전공한 친구가 있어서 같이 힘을 모으면 뭐라도 생겨나지 않을까.... 했는데 그렇게 해서는 아무것도 생기지 않는다. 기획하고 실행하고 하루에 한걸음씩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lE5gjYY89GA 

 

 

 

뭐든 돈이 되어야 흥미가 생기고 일에 힘이 샘솟는 법.

 

컨텐츠 소비만 하는 생활은 넌더리가 난다. 이제 내가 컨텐츠 생산자, 부업의 개발자가 되어 돈을 벌어내야 겠다. 집에 처박혀 침대 위를 뒹굴뒹굴하며 동생에게 인생이 왜이렇게 재미없냐고 소리치는 것도 지겹다. 무언가를 시작해 보자. 발을 내딛어보자. 도전하고 좌절도 해보자. 그리고 그 과정을 여기에 써보자. 지독하게 성실하지 않지만 성실한 작가라고 거짓된 희망이라도 붙여 놓아야 우리의 미래는 달라지지 않을까? 여기다 30개 안되는 글을 쓰면서 글을 읽어주시는 적지만 나름의 독자님들도 있으니 정말 감사할 뿐이다. 내 성장과정을 천천히 올려보고 싶다. 이제 시작이다.

 

 

 

돈을 벌어보자!!! 도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