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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미국의 국채 금리 상향과 뉴욕증시 지수하락

 

 

 

 

 

 

어제 저녁 (2021. 2. 25) 뉴욕증시 주요지수 3개가 모두 하락했다.

 

 

뉴욕증시 주요지수

1.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일명 다우지수, 약어로 DJIA)

2. S&P 500

3. 나스닥 지수 (NASDAQ)

 

 

이 주요지수 3개가 하락한 이유는 미국채 10년 금리가 1.534%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슬금슬금 올라오다가 결국 국채금리가 배당수익률을 넘어버렸다

 

 

국채 10년 금리가 S&P500 지수에 포함되어 있는 기업들의 평균 배당수익률인 1.48%를 상회하기 때문에 위험자산인 주식의 매력도가 그만큼 하락하게 되고 이것이 주가에 반영, 지수의 하락을 초래했다.

 

 

 

연방준비제도 의장인 제롬 파월은 의도하고 있는 물가 목표 달성에 3년 이상 걸릴 것이며 현재 진행하는 완화정책 기조를(연준금리를 제로금리로 동결) 유지할 것이라고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말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하락세를 보였다.

 

 

 

16대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 이름이랑 얼굴은 알아두자.

 

 

 

제임스 불러드(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라파엘 보스틱(애틀랜타 연은 총재), 존 윌리엄스(뉴욕 연은 총재) 등 연준은행의 총재들도 파월 의장의 발언에 동조하는 의견을 표출하였으나 별 효력은 없었던 것 같다.

 

* 연방준비은행 : 미국 전체를 12개의 연방구로 나누고 그 12곳의 가장 중요한 도시에 설치된 지역연방은행이다.

 

 

 

연방준비은행이 위치하고 있는 12개 연방구

 

 

 

 

 

간단요약

미 재무부 국채 입찰 결과 부진과 경제 회복 가속 및 물가 상승전망

→ 미국 국채금리 급등 (안전자산 매력 상승)

→ 위험자산의 매력도 하락

→ 미국 주요지수 하락을 야기하였다.

 

 

 

 

미국 증시는 국채금리 변동에 지속해서 긴밀하게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 나스닥은 지속해서 하락세를 주도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면 증시 지수는 하락한다. 하락장 저점을 파악해서 매수시점을 예측해보자.